내가 군생활 동안 근무하던 그 곳 항상 저 멀리의 화악산을 눈앞에 두고 살았던
5월까지도 눈덮인 산이 보이던 그 곳
징그러운 눈 때문에 고생했던 그 곳
고생도 하고 정도 많이 들었던 곳
정말 아름다운 경치도 봤던 그 곳
눈내리던 날 새벽 눈발 날리는 보라색 하늘과 파란색의 달을 보았던 그 곳
여름날 밤 날아가는 반딧불을 보던 그 곳
아름답지만 정말 징그럽게 빠져나가고 싶던 그 곳
가끔은 그 곳, 그 곳에서의 사람들이 그립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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